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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정보

아동수당 vs 부모급여 차이 총정리

by oneway1 2025. 10. 16.

헷갈리는 두 제도, 무엇이 다를까?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아동수당부모급여.

둘 다 육아 가정의 생활비를 지원하는 제도지만,지원 대상과 금액, 지급 방식이 다릅니다.

특히 2024년부터 부모급여가 신설되면서 “아동수당이랑 뭐가 다른 거야?”라는 혼란이 많았죠.

이 글에서는 두 제도의 차이점, 중복 수급 여부, 신청 방법을 가장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아동수당 vs 부모급여 차이 총정리


 1. 아동수당이란?

아동수당은 만 8세 미만의 모든 아동에게 국가가 월 10만 원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 근거 법령: 아동수당법
  • 주관 부처: 보건복지부
  • 도입 시기: 2018년
  • 지원 목적: 아동의 기본적 권리 보장과 복지 증진

즉, 소득과 관계없이 모든 아동에게 지급되는 보편적 복지 성격을 가집니다.

💬 요약하면, “아이의 연령만 해당되면 누구나 받는 제도”입니다.


 2. 부모급여란?

부모급여는 2024년부터 새로 도입된 제도로, 0~1세 영아를 양육하는 부모에게 월별 현금 지원을 제공합니다.

구분 만0세(출생~12개월) 만1세(13~24개월)
지원금액 월 100만 원 월 50만 원
지급기간 최대 12개월 최대 12개월
지급형태 현금 (계좌 입금) 현금 (계좌 입금)
  • 주관 부처: 보건복지부
  • 지급 시기: 매월 25일 전후
  • 신청처: 주민센터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

💬 즉, 부모급여는 양육 초기의 실질적 육아비 지원 제도로, 출산 직후 가정의 경제 부담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3. 두 제도의 핵심 차이 비교

구분 아동수당 부모급여
대상 연령 만 0~7세 만 0~1세
지원 금액 월 10만 원 월 50~100만 원
소득 기준 없음 (전국민) 없음 (전국민)
지급 목적 아동 양육의 기본비 초기 양육비 실질 지원
신청 시기 출생 직후 가능 출생 직후 가능
지급 종료 만 8세 생일 전 달까지 만 2세 생일 전 달까지
신청 방법 복지로 또는 주민센터 복지로 또는 주민센터

👉 두 제도 모두 소득 제한이 없지만, 대상 연령과 지원 금액이 완전히 다릅니다.


 4. 중복 수급 가능할까?

많은 부모님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이 바로 “두 제도 동시에 받을 수 있나요?”입니다.

정답은 “예, 가능합니다.”

단, 아동의 연령대별로 수급 시기가 다릅니다.

  • 출생~12개월: 부모급여 100만 원 + (해당 월) 아동수당 10만 원 중복 가능
  • 13~24개월: 부모급여 50만 원 + 아동수당 10만 원 중복 가능
  • 25개월 이후: 부모급여 종료, 아동수당만 지속 수급

👉 즉, 두 제도가 경쟁 관계가 아니라 연속 관계입니다.
부모급여가 끝나는 시점부터는 자동으로 아동수당이 이어집니다.


 5. 신청 방법

① 주민센터 방문 신청

  • 아동의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 부모 신분증, 아동 주민등록번호 필요
  • 부모급여·아동수당 동시 신청 가능

② 온라인 신청 (복지로)

  • 복지로 로그인 후 ‘아동수당·부모급여 신청’ 선택
  • 공동인증서 또는 간편인증으로 가능
  • 출산 후 60일 이내 신청 시 첫 달부터 소급 적용 가능

💬 팁:
출생신고와 동시에 신청하면 가장 빠르게 받을 수 있습니다.


 6. 실제 수급 예시

사례 ① – 첫째 아이 2025년 2월 출생 (만 0세)

  • 2025년 2월~2026년 1월: 부모급여 100만 원
  • 2026년 2월~2033년 1월: 아동수당 10만 원

사례 ② – 둘째 아이 1세, 첫째 5세

  • 둘째: 부모급여 50만 원 + 아동수당 10만 원
  • 첫째: 아동수당 10만 원
    → 월 합계 70만 원 수령 가능

 7.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아동수당과 부모급여 둘 다 신청해야 하나요?

네, 자동 전환되지 않습니다.
부모급여를 새로 받으려면 반드시 별도 신청이 필요합니다.

 

Q2. 부부가 각각 신청해도 되나요?

아니요, 동일 아동에 대해 1명만 신청 가능합니다.
보통 ‘세대주 또는 주양육자’ 명의로 신청합니다.

 

Q3. 해외 체류 중인 경우 받을 수 있나요?

90일 이상 해외 체류 시 지급이 정지됩니다.
귀국 후 다시 신청 가능합니다.


결론- 아이 키우는 가정의 든든한 지원

정리하자면,

  • 아동수당은 장기적·보편적 복지,
  • 부모급여는 초기 양육 집중 지원입니다.

두 제도는 서로 대체가 아니라 연속 지원 구조로, 아이의 성장 단계에 따라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지금 육아 중이라면, 두 제도를 꼭 함께 신청해 최대 110만 원까지 현금 지원을 놓치지 마세요.


🌼 이 블로그는 사회복지 제도와 생활 복지를 꾸준히 다루며,
부모, 청년, 노인 세대를 위한 정책 정보를 최신 기준으로 업데이트합니다.
정책 변화와 지원금 개편 내용도 지속적으로 검토해 반영합니다.